





#풍력에너지편 MOTIE NEWS
바람이 세게 불면 전기가 더 많이 생기나요?
저기 큰 바람개비는 뭐야?
높은 산과 바닷가를 지나다 보면 바람개비처럼 생긴 풍력발전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풍력 발전은 바람이 가진 운동에너지를 변환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스템입니다.
바람을 전기로 바꿀 수 있다고?
바람개비(블레이드)가 회전하면서 바람을 회전운동 에너지로 바꿔주는데요.
이를 기계의 힘을 빌려 증속기에서 고속으로 변환시키면 발전기가 전기를 생산하는 거죠.
바람이 세게 불면 더 좋을까?
풍력 발전은 바람이 너무 약하거나(초속3m이하) 강하면(초속25m이상) 발전 자체가 어려워요.
저풍속일 경우 블레이드가 동라가지 않고 강품이 불면 블레이드가 파손되거나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죠.
풍력 발전기 날개의 비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은 날개가 3개 달린 풍력발전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왜 하필 3개일까요?
바로 효율성과 안정성 때문입니다.
날개가 4개 이상이 되면 바람을 받는 면적이 증가하지만 날개 자체 무게 증가로 발전 효율은 떨어집니다.
날개는 50m 길이 하나에 무게가 약 10t가량 되기 때문에 타워가 무게를 버티기 어려워 파손될 위험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