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팩트로 알아보는 전기요금과 한전의 적자 ]
1) 천연가스 현물가격 2022.8월 약 100배 인상(2020.5월대비)
국제정세 불안 등의 이유로 작년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였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 가격은 치솟았으며,
최근 OPEC의 원유 감산 발표로 유가도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2) 전기요금 원가의 약 87%가 전력판매구입 비용
한전이 지출하는 비용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전력 구입비는 2022년 93조였고,
이는 2021년 대비 61%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원가의 87% 비용은 한전이 통제하기 힘든 비용입니다.
3) 2022년 한전 적자 32조 발생
하지만 에너지 상승분을 전기 요금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한전은 엄청난 규모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창립 이래 최대의 적자가 발생하였고, 올해 또한 많은 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4) 작년 채권 37조 발행
한전은 채권을 발행하여 대규모 적자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작년에는 한전법을 개정하여 채권발행 한도까지 늘렸습니다.
2022년에는 37.2조원의 채권을 발행하였고 이는 2020년의 9배, 2021년의 3배가 넘는 수치이며
올해는 벌써 9.4조원의 채권을 발행하였습니다.
5) 하루 이자 38억 발생
이렇게 채권 발행이 급증하다 보니 작년 하루에 부담한 이자 비용만 38억에 달하고 있으며
작년 연간 이자비용으로 지급한 비용이 1조 4,200억입니다.
또한 부채비율은 2021년 233%에서 2022년 459%로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