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약의 달인을 찾아라~
[ 에너지 절약의 달인 - 가정부문 3편 ]
1. 단열재 교체
가족과 함께 작은 생활 속 실천부터 시작해 가스요금 인상에 대처할 거예요.
단독주택에 5년째 거주하고 있는 4인 가정입니다.
저희 집은 25평형으로 20년 전 지은 집이다 보니 단열이 제대로 되지 못한 집이라
여름엔 다른 집에 비해 더 덥고 겨울엔 더 추워서 냉·난방기 없이는 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꾸준한 난방요금 가격 상승으로 난방요금 걱정이 부담되어 올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먼저 집에서 내복 등 두꺼운 옷을 입고, 카펫 깔기 등으로 추위를 이겨내려 노력하였고,
냉·난방기의 사용량 및 난방요금 절감을 위해 단열재를 교체하였습니다.
초겨울인 11월~12월은 단열재 교체로도 추위를 견딜 수 있었지만
1~2월은 더 추운 날씨 탓에 창문에 붙이는 단열재, 창문에 맞는 암막커튼 설치 등을 통해
이중차단을 실시하여 추위를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가습기와 함께 난방기를 가동하여 난방효율을 높였습니다.
작년 겨울철 대비 가스요금 38% 인상, 난방요금 폭탄 기사를 접했을 때 고지서를 받기까지 걱정을 했지만
사전에 이러한 대처로 전년 대비 20,000원~35,000원 상승에 불과하였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가스요금 인상이 있겠지만 가족과 함께 작은 생활 속 실천부터 시작해 가스요금 인상에 대처할 것입니다.
2. 1등급 냉장고 교체
가전제품을 바꿀 때 에너지효율등급을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할 거예요.
안녕하세요.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 중인 50대 주부입니다.
평소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필요한 조명은 소등하고
겨울이 오면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 단열효율을 높이는 등
보통 가정집에서 하는 수준의 절약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냉장고에서 소리도 나고 냉장 보관도 영 시원찮아 바꿀 때가 되었나보다 싶던 차에,
바꾸는 김에 전기요금도 절약해보자 싶어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냉장고로 교체하였습니다.
처음 이사올 때 냉장고를 새로 구매해서 사용했으니 거의 20년 넘게 사용한 냉장고를 교체한 것이죠.
2월 한 달 사용한 후 전년동월과 비교해보니 고지서상으로 약 31kWh 정도 절감되었습니다. (416kWh 385kWh)
처음에는 냉장고 하나 교체한다고 전기 절약이 얼마나 되겠어라는 생각이었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요금 절감이 직접 체감되니 가전제품을 바꿀 때 에너지효율등급을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