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럽) 에너지 위기로 유럽 내 원자력 지지 증가, 6년 만에 찬반여론 반전
- 헝가리 씽크탱크인 Századvég 재단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유럽 시민의 26%가 원자력을 반대했지만, 2022년에는 15%로 감소
* (유럽프로젝트조사)‘16년부터 EU의 미래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유럽 인식 조사를 시작, EU 28개국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하며 국가별 무작위로 성인 1,000명 총 28,000명을 조사
* ’22년 조사는 EU회원국 외에도 영국, 스위스 등을 포함한 총 38,000명을 대상(22.10.13~12.7, 전화조사)
- 원자력으로 국가 에너지를 “많은/대부분” 생산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6%에서 40%로 증가하며 유럽내 원자력 지지가 확대
- 원자력에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의 비율이 6년 동안 역전
* ‘16년에는 41%가 반대 15%가 지지 → ‘22년 15%가 반대 40%가 지지
- Századvég는 “에너지 위기는 유럽이 직면한 심각한 에너지 부족 상황을 저렴하고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원자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준 결과”라고 발표(1.4)
- EU회원국 간에 원자력 지지도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지만 꾸준히 좁혀지고 있으며*, 체코·불가리아·프랑스의 대다수는 원자력을 지지
* 반원전 국가인 오스트리아 내에서 반대 비율이 57%에서 47%로 크게 감소
* 독일은 10년에 걸친 탈원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반대 비율이 1/3 미만(20%)으로 감소
* 헝가리 인구의 2/3 이상(68%)이 원자력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