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벨기에, 폐쇄 예정이던 원자로 2기 수명 10년 연장
ㅇ 벨기에는 프랑스 엔지(Engie)사와 원자로 2기 수명을 10년 연장하기로 합의
- 7개 원자로 중 가장 최신 원자로인 Doel 4 및 Tihange 3 원자로는 2025년에 완전히 폐쇄될 예정이었으나, 필요한 정비를 거쳐 2026년 11월에 재가동을 시작하여 10년 동안 계속 가동하는 것으로 변경
ㅇ 벨기에는 당초 2025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러시아 전쟁 이후 ‘26~27년 겨울철 전력 부족이 예상되면서 원전 계속운전이 불가피해짐
* 벨기에가 운영 중인 6기의 원자로는 총 5GW이며 전체 전력의 절반가량을 생산 중
* Doel 3호기 중 하나는 ‘22년에 폐쇄 완료, 나머지는 모두 ’25년에 폐쇄될 계획이었음
- 알렉산더 데 크루 벨기에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두 원자로의 연장은 에너지안보를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