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아오모리현의 핵연료 재처리 공장 준공 2년 연기 예정, 30년 전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 26번째 연기
ㅇ 일본원연(日本原燃) 관계자는 당초 핵연료 재처리 공장 준공이 2022년 상반기에 완료 예정이었으나, 완공일이 2024년도 상반기로 연기되었다고 발표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의 시설 안전점검이 장기화돼 준공이 어려워졌으며, 연말까지 새로운 시한을 발표하겠다고 약속
- 원자력규제위원회(NRA)의 원전 상세설계 심사는 약 1년이 소요되며, 원전 점검은 안전기준 통과 후 4~7개월이 소요될 전망
ㅇ 1993년 착공한 이 시설은 사용후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여 재사용할 수 있게 처리하는 곳으로 일본의 원자력 정책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장비 오작동과 안전 심사가 길어진 탓에 완공이 반복적으로 지연되며 건설비용이 1,084억 달러로 치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