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원전 사고 이후 10년 동안 위축된 엔지니어 및 제조 능력 부족으로 일본의 원전 산업 부활에 부담
- 일본 정부의 새로운 원자력 정책으로 신규 원전 건설, SMR 및 개량형 원자로 기술을 연구하는 제조업체에 기대감을 높였으나,
- 산업계는 2011년 이후 20개 이상의 제조업체가 폐업하면서 원자력 공급망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
- Hunton Andrews Kurth 실무책임자는 “신규 원전 사업이 끊기며 장비 공급업체, 전문 지식 및 인력을 잃었다”며 “이들 세대를 잃으면 원전 산업 회복이 어려워 업계의 큰 관심사“라고 밝힘
-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 이전 54기 원전에서 약 1/3의 전력을 공급받았으나 현재는 9기만 운영
- 일례로 ’17년 핵심 제조업체가 폐업하며 원자로 내부에 쓰이는 보호튜브와 같은 부품을 일본 내에서 조달 불가
- 일본 전기공업협회에 따르면 사고 이후 원자력 엔지니어는 약 45%, 원자력 전공대학(원)생은 14% 감소
- 한편,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은 개량형 원자로를 연구 중이며, GE 히타치는 SMR 개발에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