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한국수력원자력(KHNP, 이하 한수원)은 미국의 센트루스에너지(Centrus Energy, 이하 센트루스)社와 10년간 농축우라늄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함

ㅇ 이번 계약은 1년 전 서명한 의향서와‘24.9월 조건부 약정을 기반으로 체결되었으며, 한수원社 사장과 센트루스社 아미르 벡슬러(Amir Vexler) 사장은‘25.2.4일 워싱턴 DC에서 계약을 체결했음

-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서에는 센트루스社가 오하이오주 파이크턴(Piketon)의 저농축우라늄(LEU)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이후 10년간 농축 우라늄을 납품한다는 조건이 포함되었음

ㅇ 센트루스社는 이번 계약은 한국이 10년 만에 미국에서 생산된 농축우라늄을 구매하는 사례라고 밝힘

- 현재 전 세계 상업용 저농축우라늄(LEU)은 러시아, 중국, 유럽의 국영기업들이 독점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이 미국의 새로운 농축 우라늄 생산 능력에 대한 상업적 수요를 증명하며 시장경쟁을 촉진 할 수 있다고 밝힘

ㅇ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발전용 농축우라늄 공급원을 다변화하여 연료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음

- 특히 한수원은 이번 계약이 트럼프행정부 두 번째 임기 시작 이후 韓·美 양국 원자력 협력의 첫 실질적인 성과라고 강조하며, 황주호 사장은 에너지자원 확보 및 핵연료 공급망 강화, 원전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고 세계 원자력에너지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ㅇ 센트루스社는 한수원의 장기적인 연료 수급을 지원할 기회이며, 미국의 대규모 농축우라늄 공급망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한수원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명했음

※ Wnn(World nuclear news, 2025.2.5.)
https://www.world-nuclear-news.org/articles/centrus-awarded-korean-contract-for-enriched-uranium#:~:text=Korea%20Hydro%20%26%20Nuclear%20Power%20has,of%20Intent%20a%20year%20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