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새로운 리더십, 원자력 역할에 대한 EU 역내 찬반 균형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됨
New leadership in Germany may tip the balance in Europe’s debate on nuclear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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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프리드리히 메르츠(Friedrich Merz) 후보가 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의 의견 교착상태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됨
- 유럽연합(EU)의 탈탄소화 목표 달성에 있어 유럽의 각국 정부의 원자력 발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가는 원자력이 재생에너지보다 후순위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국가들은 두 에너지원이 동등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함
- 원자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메르츠 후보가 차기 독일 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럽연합의 원전정책 교착상태가 완화될 것으로 보임
- 자크들로르연구소 Jacques Delors Institute의 푹빈 응우옌(Phuc-Vinh Nguyen) 에너지센터장은 “메르츠 차기총리는 유럽 내 친원전과 반원전 세력 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 메르츠 후보는 총선을 앞두고 노후 원전 해체에 대한 유예를 제안한 바 있으며 전임자들보다 원자력에 대해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음
- ※ SCIENCE BUSINESS(202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