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디언트 에너지 그룹 여론조사, 23개 주에서 원자력 지지율이 반대보다 1.5배 높은 40% 지지
Surveys show US public support for nuclear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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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디언트 에너지그룹(Radiant Energy Group)의 의뢰를 받아 시장조사업체 사반타(Savanta)社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 23개 주에서 원전에 대한 지지가 반대에 비해 1.5배 더 높았으며, 갤럽(Gallup)조사에서는 전 국민의 61%가 원자력 이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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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언트 에너지그룹이 의뢰한 사반타社의 여론조사에서는 ‘24년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미국 23개 주 23,79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음
- 이 조사는 3기 이상의 원자로가 있는 주, 7개 주요 경합 주(Swing States),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주, 그리고 추가 6개 관심 주 등 23개 주를 대상으로 했음
- 조사에 참여한 23개 주의 응답자 중 40%가 원전을 지지했고 27%가 반대했으며, 모든 주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조지아, 텍사스, 애리조나 주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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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원전의 계속 이용과 신규 원전 건설을 원하고 있으며,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이 3배 이상 많았음
-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주에서 40% 이상이 신규 원전건설을 지지했으며, 이는 단계적 폐지를 원하는 주보다 두 배 많은 수치임
-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는 원전이 탄소배출이 없거나 낮다고 생각하는 반면, 43%는 원전이 중간 또는 높은 수준의 탄소 배출을 발생한다고 응답했음
- 래디언트 에너지社는 조지아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각각 보글(Vogtle) 3호기와 4호기 건설이 지연되고, VC 서머 VC Summer reactor 원전 포기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았으며, 이 두 주는 원전을 강력히 지지하는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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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언트 에너지그룹이 의뢰한 사반타社의 여론조사에서는 ‘24년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미국 23개 주 23,79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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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태도
-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서 원전 지지가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61%가 원전 이용에 찬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10년 조사의 사상 최고치보다 1% 포인트 낮은 수치임
-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9%가 원전을 ‘강력히’ 지지하고, 32%는 ‘다소’ 지지, 20%는 ‘다소’ 반대, 15%는 ‘강력히’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 결과는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갤럽의 연례 환경 여론조사에서 나온 것임
- 갤럽조사에 따르면 ‘94년에는 미국인의 57%가 원자력 이용을 찬성했으나, ‘01년에는 찬반의견이 비슷했고, ‘04년과 ‘15년 사이에는 ‘10년에 62%로 다시 지지가 반대를 크게 앞서는 경향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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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에 따르면 ‘16년 가스가격이 낮았던 시기에 미국 성인의 대다수가 원자력 이용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유일한 해로 기록되었음
- ‘19년과 ‘22년의 의견 차이를 거쳐 원자력 이용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21년 이후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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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74%, 무소속의 64%, 민주당원의 46%가 원자력 이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3년 이후 공화당원 12%포인트, 무소속 8%포인트 상승하면서 공화당과 무소속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음
- 갤럽에 따르면, 민주당의 원전 지지도는 ‘94년 이후 단 네 차례 50%를 넘겼으며, 54%를 초과한 적은 한 번도 없음
- ※ Wnn(202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