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 대표이사)은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각 권역별 4회 각 1박2일에 걸친 시군구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시군구 지역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라 강화된 기초지역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의 정책이해 및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담당 공무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 기후위기･탄소중립 감수성 △ 정책 이행 △ 소통 및 공감  등 3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정책방향, 법령과 지방정부의 역할(조례제정), 탄소중립 시나리오별 지방정부 정책,  에너지분권과 지방정부 역할, 지자체 사례 및 워크숍 등 6과목의 강좌를 구성했다.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52개 지역에서 72명이 신청하고 11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였으며 각 지방정부에서 정책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고 방향을 잡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실용적 역량강화 및 상호 교류가 이루어졌다.

다음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업무공백, 강의일정에 대한 부담을 낮춰 10시간 4과목의 강좌로 구성하여 9월 20일에서 30일 간 4회 1박2일에 걸쳐 진행된다.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강원권 권역별로 진행될 다음 프로그램의 접수는 8월 29일(월)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페이지는 재단 홈페이지 재단활동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