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는 덴마크 State of Green(대표 핀 모르텐센 사무총장)과 5월 26일(수),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문화 활성화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 체결식과 이후 진행된 웨비나 행사는 한국과 덴마크 양국에서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에너지 정보, 전문가 협력 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을 향한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합의했다.

재단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기후변화 대응은 단순히 탄소를 줄여나가는 것이 아니라 소외되는 이 없이 정의롭고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양국이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세밀한 조정과 소통을 통해 자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갈등을 최소화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이후 양국의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을 향한 한국과 덴마크의 과제 및 노력’을 주제로 한국과 덴마크의 에너지 환경과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전 및 과제와 양 기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