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 상임이사)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재생에너지 R&D 사업 컨소시엄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민간기업(신성이앤에스)을 주관으로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참여하여 마을 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기술을 개발‧실행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의 총 연구개발기간은 36개월이며, 정부출연금은 51.5억, 기관부담 연구개발비를 합한 총 연구개발비는 약 63억 규모의 사업이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억원 규모의 실증연구 예산으로 주민 참여 및 수용성 제고 프로그램,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지원, 수용도 관련 사전‧사후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광 상임이사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에너지 혁신기술이 적용될 때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